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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싱글 `소식`으로 6년 만에 컴백

연합뉴스
등록일 2016-06-02 02:01 게재일 2016-06-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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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이 새 싱글을 내고 6년 만에 컴백했다.

소속사 마스이엔티는 1일 “김현성이 오늘 직접 작사한 싱글 `소식`을 발표했다”며 신곡을 선보이는 건 2010년 이후 6년 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으며 이 곡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식`은 내년 초까지 차례로 4곡을 공개하는 연작 시리즈 `더 레드`(THE RED)의 첫 곡이다. 6년 만의 활동인 만큼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를 제목으로 붙였다고 한다.

이 곡은 신예 작곡가 이혜인의 감성적인 멜로디에 아련한 듯 힘 있는 김현성의 미성, 그에 어울리는 애절한 가사가 더해진 발라드이다. 떠난 그대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성이 전하는 한 통의 편지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199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시작한 김현성은 2000년대 초반 `소원`, `헤븐`(HEAVEN), `행복`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다. 2006년 군 복무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서사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를 출간했으며 최근 VR웹드라마 `4월애`의 대본과 연출을 맡고 숭실사이버대학 엔터비즈니스학과 교수로도 임용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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