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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5-25 02:01 게재일 2016-05-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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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6월부터 서비스
오는 6월부터 경북도내에서 세무 업무와 관련, 상담과 해결책 모색이 쉬워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도내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 등 지역세무사 20여명이 참석해 마을세무사의 도내 전 지역 도입과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달 내로 시·군별로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대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등 6월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세무사가 비교적 많은 시 지역은 1명의 마을세무사가 2~3개 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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