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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달빛동맹` 농업분야 확대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5-24 02:01 게재일 2016-05-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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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정보교환 상생발전 도모
대구시와 광주시간 달빛동맹이 농업 분야로 확대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대구·광주 간 달빛동맹을 농업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 및 광주시농업경영인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광주시 관계자 및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정성종 대구시회장과 이정현 광주시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이 참석했고 양 지역의 농업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광주시와의 농업분야 확대 교류는 대구시가 지난 2월 광주시를 방문해 양 지역의 농업현황과 우수 농산업 현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양 지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달빛동맹을 농업분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 농업인 간의 공동 교육과 견학 등 교류행사를 확대해 각 지역의 우수한 농산업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농업분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농업현실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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