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철인 건각 1천여명이 참여해 자신과의 싸움을 벌였다.
경기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주요내빈의 축사에 이어 수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24세부는 심형권씨, 34세부 김비오씨, 44세부 김형남씨, 54세부 손유성, 최고령인 69세부는박종서씨가 우승했다.
여자부 29세부는 김보람, 39세부 정나래, 49세부 이미숙, 59세부 김순복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 릴레이부는 위아철인회가 우승했다.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수영 1.5km에 이어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코스를 연이어 하는 경기로, 극기와 인내력을 요하는 내구성 경기로 각 종목의 합계시간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