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 (포항)<BR>백일장-이주은(운문) 양윤주(산문) 최우수상<BR>사생대회- 이시연(고학년) 이다영(저학년) 천희연(유치) 최우수상
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해 지난 5일 포항환호공원에서 열린`2016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포항)`가 포항 지역 어린이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백일장 운문 부문에서 이주은(제철지곡초등 2년) 어린이의`파도`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산문 부문에서는 양윤주(포항해맞이초등 3년) 어린이의 `수평선이 보이는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백일장 우수상에 박예진(장량초등 4년) 어린이 등의 작품 95점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등대`·`파도`·`고래`·`수평선`등의 글감으로 어린이 특유의 맑고 천진한 심성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저마다 정성껏 다듬어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사생대회 부문에서는 천희연(서머힐어린이집)·이다영(두호초등 2년)·이시연(양덕초등 6년)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곽은성(유강초등 4년) 어린이 등 28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생대회 참가 어린이들은 이번 대회가 열린 환호공원을 중심으로 `바다엔 누가 살까요?``신나는 바다 여행``현장 사생`등을 주제로 순수한 그림작품을 빚어 놓았다.
경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북 전역에서 23회째 열린 본사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명실공히 경북 최대규모의 어린이 예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화재 진압 체험, 친환경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어린이 난타공연, 포항농특산품 홍보관 운영 등 푸짐한 공연·전시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산문 최우수상-양윤주(포항해맞이초등 3년)
수평선이 보이는 집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유난히 더운 여름날 아빠는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오셨다. “헉, 헉, 헉, 하필 퇴근 시간에 엘리베이터가 고장 날게 뭐야!” “그러게요, 요즘 고장이 많이 나네요. 꼭대기 층이라 덥기도 덥고 이사라도 가야 하려나?“ 엄마의 말씀에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않았다.
우리 집은 아파트 25층 꼭대기 층이다. 우리 가족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에 살았다.
저녁을 먹으며 엄마는 아빠께 요즘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것과 이웃집이 다른 아파트로 이사간 것 등의 이야기를 하셨다. 아빠도 아빠의 서재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며 방이 한 개 더 있는 아파트를 알아 보자고 하셨다.
나는 점점 불안해졌다.
우리 집은 25층 꼭대기에 있어서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긴 하지만 정말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는 것이다. 나는 숫자를 세게 되면서 매일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의 수를 세기도 했고 하늘과 맞닿은 것이 수평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상상하곤 했다.
바다의 색깔은 마법처럼 어떤 때는 은은하고 연한 색이었다가 어떤 때는 파란 물감처럼 진하기도 하여 신기하고 예뻤다.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많이 칠 때면 파도는 마치 구름처럼 보일 때도 있었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이신 아빠는 바다의 풍경을 자주 찍곤 하셨다. 엄마는 바쁜 아침이면 바다의 모습을 보고 옷을 준비해 주셨다.
파도가 많이 일렁이면 여름이라도 바람막이를 입으라고 주셨다. 엄마, 아빠도 바다가 보이는 이 집을 좋아하실 것 같은데 왜 이사를 가시려고 하시는지 불만스러웠다.
언니랑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언니도 세 살 때부터 이 집에 살았지만 매일 매일 바다가 똑같은 적은 없었다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버리고 이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 우리들은 꾀를 내었다. 살금살금 일어나서 편지를 썼다. `저는 2504호 10살 윤주네 집이에요. 제가 드린 선물 기억하시죠? 저를 팔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그리고는 편지와 함께 아빠가 찍어놓으신 일출 사진을 한 장 꺼내어 탁자 유리 사이에 끼워 놓았다. 다음 날 마침 눈을 비비며 나와 보니 아빠와 엄마가 베란다에 서 계시는 것이 보였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른 사람들은 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 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날마다 집에서 볼 수 있으니 이런 것도 행복인 것 같아요. 그리고 더울 때 덥고 추울 때 추우니까 딸들이 감기도 잘 안 걸리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그냥 여기서 살아요.”
“하긴, 우리가 처음 이 집에 이사 왔을 때 시원하게 펼쳐진 수평선을 보고 전망이 너무 좋은 나머지 둘째 아이를 낳으면 이름을 평선이라고 하자는 말도 했었지. 당신 말대로 여기서 그냥 살도록 합시다.”
아빠의 대답을 듣고 나는 동시에 두가지 기쁜 생각이 들었다. 이사를 가지 않는 것에 기뻤고 평선이라는 이름보다는 윤주라는 지금의 이름을 갖고 있는 것에 기뻤다. 나는 얼른 뛰어가 엄마 아빠께 안겼다. 저 멀리 유난히 반짝이는 수평선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
운문 최우수상-이주은(제철지곡초등 2년)파도
안녕? 하면 한걸음에 달려와
내 발을 적시는 반가운 파도야
나에겐 출렁출렁
신나는 물놀이 친구
귀여운 동생에겐
맛있는 바다의 솜사탕
엄마아빠에겐
철썩철썩 시원한 음악 친구
너는
우리가족 최고의 친구야!
입상자 명단 □백일장◇운문부
△최우수상 이주은(제철지곡초 2-5)
△우수상 박예진(장량초 4-7) 이정언(학천초 4-2) 김도연(해맞이초 5-4) 박수안(효자초 2-5) 박민용(제철지곡초 2-4) 이승혜(원동초 2-3) 방현명(제철서초 2-4) 이하진(자연과아이유치원) 김소윤(포항초 2-2) 박세은(항도초 5-3) 권도연(해맞이초 2-2) 우승아(제철지곡초 5-1) 홍태곤(양덕초 3-2) 김나윤(양덕초 3-2) 정은유(상대초 5-1) 이효찬(제철지곡초 3-5) 김하율(남양초 1-1) 하승헌(재능유치원) 송채민(양덕초 4-7) 최영은(신흥초 1-1) 곽경우(해맞이초 6-2) 이명학(연일초 4-1) 우지원(두호초 2-3) 신현태(예일유치원) 김범준(제철지곡초 2-4) 조나은(원동초 5-1) 오병호(구정초 2-3) 최준영(해맞이초 3-2) 김나연(이동초 2-5) 서예찬(제철지곡초 4-3) 천승현(신흥초 2-1) 이우찬(이동초 3-5) 김상은(포항 6-1) 정지우(양덕초 4-4) 우재형(제철지곡초 6-4) 손가영(장량초 4-3) 방현민(제철서초 5-1) 김명진(장원초 3-2) 배소정(장량초 3-5) 지준승(대해초 4-2) 허한찬(두호남부초 3-6) 신지윤(두호초 2-1) 한승완(양학초 5-1) 원아람(해맞이초 1-1) 이수홍(원동초 5-3) 김민진(포항시청어린이집) 이연준(구정초 3-1) 이예찬(제철지곡초 1-3) 김두은(제철동초 2-2) 이지윤(대이초 1-1) 문예지(대이초 1-1) 정채빈(대이초 3-1) 이태진(해맞이초 4-5) 오도경(대도초 2-2) 신재원(제철지곡초 1-2) 우채윤(두호남부초 2-2) 조현준(경주초 2-1) 하윤서(효자초 4-2) 조서윤(동아유치원) 오수연(대도초 5-1) 이태민(경주초 1-2) 최명재(신흥초 3-2) 윤태영(해맞이초 5-1) 신승윤(대흥초 3-5) 김명찬(장원초 3-1) 유주영(상대초 2-1) 김무성(구정초 3-2)
◇산문부
△최우수상 양윤주(해맞이초 3-2)
△우수상 이정연(송림초 2-2) 이하윤(해맞이초 1-5) 김가은(송곡초 3-4) 김보민(두호남부초 4-3) 박수연(해맞이초 5-3) 김두은(유강초 3-5) 양예주(해맞이초 6-3) 정하윤(대흥초 3-1) 박소연(두호남부초 3-2) 이하진(해맞이초 2-2) 허한순(두호남부초 6-4) 장소윤(양학초 3-5) 서지훈(흥해초 3-2) 김세린(연일형산초 4-1) 전선호(양덕초 6-1) 이현우(창포초 6-2) 최민혁(원동초 1-4) 박수빈(대흥초 3-6) 김혜영(송곡초 5-5) 권나영(장원초 5-3) 박경섭(유강초 3-5) 이현수(오천초 3-3) 정지민(이동초 2-2) 임유현(연일형산초 3-2) 이재서(한동글로벌 2-1) 김가은(해맞이초 4-5) 우민서(항도초 6-4) 이주연(해맞이초 6-2)
□사생대회◇고학년부
△최우수상 이시연(양덕초 6-3)
△우수상 곽은성(유강초 4-4) 임수하(양학초 4-1) 박예나(양덕초 6-3) 김하린(해맞이초 4-4) 최보영(유강초 4-3) 최현지(송곡초 6-1) 한경아(제철지곡초 4-2) 장예연(해맞이초 5-2) 이진성(두호초 6-2) 이지민(신흥초 4-1) 안재희(제철동초 5-3) 조성민(대잠초(4-1) 김다진(흥해초 6-4) 김려원(양덕초 6-1) 남수민(양덕초 4-5) 안은솔(대흥초 5-3) 김조은(달전초 6-1) 김수빈(양덕초 5-6) 김아정(부산구학초 4-1) 심지은(포항초 4-2) 이가희(두호초 4-4) 김영경(해맞이초 5-4) 정보현(대잠초 5-1) 강태민(연일초 4-2) 최다혜(연일형산초 5-1) 정하린(대도초 5-2) 김나영(양덕초 4-7) 임채빈(상대초 4-1) 고민지(장량초 4-7) 신유림(양덕초 4-1) 최나연(장량초 4-6) 김민지(두호초 4-4) 박하윤(장성초 5-2) 조서현(유강초 5-2) 최지웅(장성초 4-2) 이승주(제철지곡초 6-5) 송예원(두호초 4-2) 정채영(항도초 5-2) 김세은(포항초 5-2) 황보호현(포항초 6-2) 김예언(두호초 4-4) 박경은(송림초 4-2) 김두현(연일형산초 4-1)
◇저학년부
△최우수상 이다영(두호초 2-3)
△우수상 박도영(장량초 2-6) 백하늬(장성초 3-2) 노경원(양덕초 3-1) 최승빈(장량초 2-5) 박은서(원동초 1-4) 백하랑(장성초 1-4) 박수빈(효자초 2-1) 천희준(유강초 2-1) 김창현(송곡초 1-2) 이서윤(송곡초 1-1) 조승빈(흥해초 2-2) 박지인(학천초 2-5) 우준송(항도초 2-3) 정하윤(남부초 3-2) 김경린(달전초 1-1) 김예원(양덕초 3-6) 이채현(강동초 3-1) 김민지(연일초 1-2) 김지민(장량초 1-2) 이지윤(제철지곡초 3-1) 김민수(해맞이초 2-1) 정민규(창포초 3-2) 김은채(제철서초 2-1) 유현서(해맞이초 2-5) 한정민(동부초 3-1) 김민후(신흥초 3-2) 김시연(양덕초 1-6) 박소현(동부초 3-1) 정영광(송곡초 1-9) 이시은(신광초 2-1) 이현수(송곡초 1-5) 유재욱(양덕초 3-1) 정지운(송곡초 1-5) 박성준(제철지곡초 3-4) 김나경(남부초 2-1) 김지은(대흥초 2-2) 이유나(장흥초 3-5) 이효민(대도초 2-2) 유재영(항도초 3-3) 이예주(두호남부초 2-5) 김성민(송곡초 1-4) 권다은(장성초 3-4) 문정인(구정초 1-4) 신지민(해맞이초 2-2) 이도윤(두호남부초 1-4) 박지우(장흥초 1-1) 이나희(남부초 2-2) 이규민(양덕초 1-3) 권예진(양덕초 3-7) 이준영(해맞이초 1-4) 이채완(원동초 3-6) 최지안(두호남부초 1-4) 최예원(대이초 2-2) 차지훈(신광초 2-1) 김가현(학천초 2-4) 박채원(남부초 3-2) 서소형(송곡초 2-5) 박민하(제철지곡초 1-1) 윤지혜(장성초 1-2) 오승원(대도초 1-1) 이가연(두호초 1-2) 황지민(장량초 2-7) 김은빈(양덕초 2-5) 서지우(양덕초 1-2) 김승민(장량초 2-2) 김가인(해맞이초 2-3) 김주연(양덕초 1-1) 김나은(달전초 3-1) 강유성(대도초 2-2) 김민준(장량초 2-4) 이재윤(문덕초 3-3) 최현성(흥해초 1-1) 손형준(장량초 2-7) 김해울(장성초 3-1) 홍규택(두호남부초 3-3) 김시현(제철지곡초 3-4) 서은빈(두호남부초 3-6) 윤수아(해맞이초 2-1) 황현지(양덕초 2-7) 차효린(장원초 1-2) 장서윤(양덕초 2-4) 문서준(해맞이초 3-4) 서차경(장량초 2-5) 이채원(청도초 2-1) 김성훈(포항초 1-2) 김다린(제철동초 2-2) 송나은(양덕초 2-5) 홍채영(제철지곡초 1-1) 이지송(운천초 3-3) 최아영(유강초 2-5) 황윤애(장량초 2-7) 김교은(대흥초 3-3) 우시연(양덕초 1-5) 이건희(장량초 1-4) 차예은(양덕초 2-6) 김효림(두호남부초 1-1) 이가영(장량초 3-1) 안현우(남부초 1-2) 이현무(운천초 1-1) 조서정(유강초 3-1) 박하늘(장성초 2-2) 전연수(두호남부초 3-5) 이수민(포항초 3-1) 김재민(신흥초 2-1) 홍지유(이동초 3-6) 이지아(이동초 2-6) 이승재(문덕초 2-5) 홍지후(장량초 3-2) 오채원(대도초 3-2) 장유선(장성초 3-2) 조은우(장흥초 1-3) 박서현(장량초 2-3) 박주현(송림초 2-1) 김윤성(양덕초 2-5) 윤정원(두호남부초 1-4) 홍지혜(신흥초 3-1) 권현하(양학초 2-4) 이가현(양덕초 3-5) 윤정배(제철지곡초 3-4) 김민준(장흥초 1-4) 김채영(효자초 3-3) 차지홍(신광초 3-1) 공나영(항도초 1-3) 이서준(두호남부초 1-1) 박소현(구정초 2-3) 이해나(유강초 2-2) 정재원(장흥초 2-2) 정보경(송도초 3-1) 조정구(장흥초 1-3) 문소예(양덕초 2-5) 유채연(두호남부초 1-4) 정나연(장량초 2-2) 김시형(유강초 2-4) 이가연(해맞이초 2-1) 고민성(구정초 2-4) 성소담(송림초 2-2) 김지후(두호초 2-3) 김채영(두호초 1-3) 임예린(장흥초 3-5) 김찬민(죽도초 2-1) 정혜인(제철동초 2-2) 최규열(문덕초 1-7) 최보혜(문덕초 3-1) 하소율(장량초 3-4) 김영은(장흥초 2-4)
◇유치부
△최우수상 천희연(서머힐어린이집)
△우수상 김민석(포항시립땡큐어린이집) 박준성(고려유치원) 박정현(동부초병설유치원) 윤동준(포항시립땡큐어린이집) 양수민(영광어린이집) 윤단아(포항시립땡큐어린이집) 권세은(포항제일유치원) 김태희(폴리어학원) 이진우(삼성어린이집) 김도원(상지아이들유치원) 홍정후(자연과아이유치원) 유채현(대동유치원) 이준학(연일초병설유치원) 이지유(포항대부속유치원) 조채윤(딩딩당하나둘셋어린이집) 이동연(궁전유치원) 최정은(유강유치원) 김도윤(이동유치원) 김지효(우주과학어린이집) 이강우(송곡초병설유치원) 윤예담(안강제일유치원) 조리안(유강유치원) 조예빈(리라유치원) 최지유(흥해초병설유치원) 박인서(아띠유치원) 육예현(포항제일유치원) 원서영(대동유치원) 양태민(해맞이초병설유치원) 김희수(우주과학어린이집) 박수연(송림초병설유치원) 이지후(세이유치원) 김지아(우주과학어린이집) 박서영(중앙유치원) 진다솜(애플어린이집) 손민경(세이유치원) 박지연(도레미유치원) 김규리(행복한유치원) 김하늘(세이유치원) 손영서(중앙유치원) 류시호(세이유치원) 박세희(서머힐어린이집) 권혁준(세이유치원) 나예담(대한유치원) 홍석중(신흥초병설유치원) 김도현(유강유치원) 김연후(아이클어린이집) 김지후(아이클어린이집) 김하린(시립구룡어린이집) 김시후(아이클유치원) 조민지(목원유치원) 정승애(하나어린이집) 이채원(나무와아이들어린이집) 김민결(대한유치원) 허라윤(하늘숲유치원) 홍영빈(리라유치원) 류가민(새봄유치원) 정시안(대동유치원) 김은서(대건유치원) 배지율(아이클유치원) 권태혁(세이유치원) 조현호(안심사어린이집) 배승연(자연과아이유치원) 손민성(세이유치원) 김가은(삼성어린이집) 최인준(예원유치원) 박규리(아름다운유치원) 문지수(해맞이초병설유치원) 방유민(이동유치원) 임세민(세이유치원) 우시우(세이유치원) 이지섭(세이유치원) 최수민(대동유치원) 최유주(안강초록별어린이집) 진현태(예일유치원) 김도연(산내들유치원) 박성준(아름다운유치원) 윤예진(민들레유치원) 우다은(나무와아이들어린이집) 시지연(나원초병설유치원) 황보서현(포항유치원) 정서은(꿈엔들어린이집) 송서윤(산내들유치원) 박도경(숲속꿈의유치원) 이은서(포항제철유치원) 이다경(세이유치원) 배건우(창포초병설유치원) 박민아(포항제철유치원) 문지훈(산내들유치원) 박은우(자연과아이유치원) 장동현(해맑은유치원) 이도음(대동유치원) 이지애(대이초병설유치원) 이태관(대동유치원) 노희원(세이유치원) 정하은(효성어린이집) 이주윤(하늘숲유치원) 정세빈(항구초병설유치원) 이예은(새롬유치원) 임수연(포항제철유치원) 이민재(성바오로유치원)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