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드럼엔터테인먼트는 드러머 겸 `원 맨 밴드` 케이맨(K.man)으로 활동 중인 김선중이 오는 17일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정규 1집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케이맨이란 이름으로 2014년 가수 박상민과 소찬휘가 피처링한 첫 싱글 `파란우산`을 시작으로 `돈트 크라이`(Don`t Cry), `아닌걸`, `ㅃ`, `땡땡이` 등 5장의 싱글을 내며 꾸준히 활동했다.
이번 정규 1집에는 그간의 싱글 곡들과 신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그가 직접 만들고 드럼, 베이스, 피아노 연주를 한 타이틀곡 `아이 윌 비 데어`는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세상을 현명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 언제든 항상 기댈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사에서 `아빠다`의 사투리인 `아비데이`가 `아이 윌 비 데어`의 발음과 유사해 재미있다. 래퍼 디노가 피처링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