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女농구팀, 전국실업대회 우승

김천시청 소속 여자농구팀이 정상을 밟았다.

<사진> 김천시청은 최근 인천 국일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일정공배 전국여자실업농구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라이벌 사천시청을 59-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대구시청을 71-51, 국일정공에 70-39로 승리하며, 올해 첫 대회 우승의 서막을 알렸다. 김천시청 김채원 선수는 MVP, 정귀분 감독은 최고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천시청팀은 2015년도에 참가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전국여자실업 농구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6년도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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