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사는 현재 경천댐의 저수율은 평년대비 50% 미만으로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저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농급수를 위한 용수개발을 위해 평지지 산남2단양수장을 증축해 문경간선으로 양수작업을 하고 가뭄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뭄 우려가 있는 경천저수지의 양수시설을 보강하고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영농 시작 시점에 저수율 50% 이상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설치된 양수설비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보된 용수가 제때 급수될 수 있도록 용·배수로 보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덕범 지사장은 “올해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영농 급수를 위해 사전 용수확보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농업용수 절약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