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저수지 주변 18그루 식재<BR>시민공원 만들기 나서
【구미】 구미시는 21일 무을면 안곡리 무을 저수지 주변에서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첫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무을면의 18개 행정리의 상징성을 부여해 돌배나무 18본을 지역주민과 함께 식재해 `돌배나무 특화숲 성공` 발판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곳 행사지를 돌배나무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은 주민이 중심이 돼 전국에서 제일가는 돌배나무 산지로 특화된 생활경관림 모델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6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주민이 한마음 되어 선정한 돌배나무를 앞으로 집중 식재하고 관리를 잘해서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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