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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타스님, 조계종 호계원장 선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3-17 02:01 게재일 2016-03-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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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계종 경주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사진>이 조계종 호계원장에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5일 제205차 임시종회를 열고 호계원장에 전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을, 포교원장에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계종 호계원은 종단 사법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호계원장은 중앙종회에서 선출된다. 호계원장직은 지난 8일 동국대 이사를 맡은 지원 스님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다. 신임 호계원장 성타 스님은 중앙종회의원 20명 명의로 단독 추천된 바 있다.

성타 스님은 “부족한 소납을 호계원장으로 임명해줘 책임감을 느낀다. 종단 기강을 엄정히 해 종단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지도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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