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해리슨 포드 다시 손잡아
월트 디즈니는 15일(현지시간) 새 영화 `인디아나 존스 5`를 2019년 7월 1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앨런 혼 월드 디즈니 회장은 이날 “인디아나 존스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하나”라며 “우리는 2019년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월트 디즈니는 2012년 40억5천만 달러(4조 8천억 원)를 주고 루카스 필름을 인수하면서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