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생태체험 지도사에 도전하세요”

경북생명의숲 국민운동
포항지역 수강생 모집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권봉정)은 14일부터 `숲생태체험지도사 양성과정`<사진>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부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숲생태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을 비롯해 덕동마을숲,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 폐철도공원 등 우리 포항의 아름다운 도시숲에서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생태체험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숲선생님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숲생태체험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실무경험을 쌓은 후에는 포항시 도음산유아숲체험원, 포항전통문화체험관, 폐철도공원 등 다양한 도시숲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특히 포항시 도음산유아숲체험원에서는 숲선생님으로서 단순한 숲해설을 넘어 유아들의 마음까지 보듬고 이끌어가는 보람있는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참가자격은 숲을 사랑하고 숲에서 봉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8회, 67시간이며, 10월까지 현장실습을 마쳐야 한다.

문의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 윤기웅(054-273-1138·www.gbforest.or.kr).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