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영덕, 포항, 경주, 안동 네 개 지역의 각 지역예술단체(포항시립교향악단, 경주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영덕군여성합창단)로 구성된`신도청 시대 개막`기념예술교류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지역예술단체의 예술교류음악을 선사하고 해당 시군간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4개 시·군 예술교류 음악회 일환으로 공연되는 이번 음악회는 17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첫 시작으로 18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19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순으로 열린다. 영덕에선 여성합창단과 테너 임정근(가천대학교 명예교수)이 공연에 참가해 새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사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