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제는 산곡과 동천에 무량광의 밝은 빛을 비추며 기적을 행하던 영험한 신앙의 대상이었던 골굴사 마애여래불의 가피와 기적을 찬탄하고 불자들이 직접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이번 다례제는 한국불교 최초의 깨달은 스님인 원효대사의 마지막 혼이 깃든 골굴사에서 열림과 동시에 인도석굴의 정통성을 계승한 국내 유일 12처 석굴사원의 원형 복원을 위한 다례제로서도 그 의의가 깊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문화 기사리스트
코믹연극 ‘오백에 삼십’ 10주년 맞아 대구서 특별 공연
한국국학진흥원, 20~21일 안동서 ‘전통시대의 일상’ 주제 학술대회
교육극단 나무테랑, 포럼연극 ‘그들의 기억법’ 선보인다
한국의 고유한 정서 품은 詩 영어로 풀어 세계에 전하다
“포항지역 사진예술 독창성 이끌 신진 찾아요.”
내방가사로 떠나는 근현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