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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금요에바다의 밤` 성황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3-03 02:01 게재일 2016-03-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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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목사 설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금요에바다의 밤을 열고 대통령과 위정자, 민족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금요에바다의 밤(금요기도회)은 아동부 경배와 찬양,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 `주님께 영광` 찬양, 교회소식, 설교,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1시간 30분간 이어졌다.

아동부 아이들은 무대에 올라 `나는 예배자 입니다` 등의 CCM을 율동과 함께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김용구 목사(인도네시아 열린교회·사진)는 `성령에 매인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성령에 매여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찾아 보기 힘들다”며 “이 시대 성령에 매인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인도네시아에 세운 월드비전센터 건축비 8억원을 후원해 주고 기도해 준 포항중앙교회 교인들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로인해 하나님께 월드비전센터를 봉헌 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은 의사와 예능인들을 보내 주셔서 5월부터 월드비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렬 목사는 기도회 인도에 앞서 “환난과 결박이 있어도 하나님을 붙들면 승리한다. 믿음으로 선포하면 모든 어둠이 물러간다”며 대통령과 위정자, 군인, 포스코와 협력업체, 죽도시장, 정치, 경제,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의 오판으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이 나라를 지켜 주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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