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새내기공무원의 유연한 공직사회 적응을 유도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석포면 열목어마을에서 선·후배공무원 멘토-멘티 행사를 가졌다.
<사진> 멘토-멘티제도는 올해 신규임용 공무원 29명에 대하여 10년 이상 근무한 선배 모범공무원과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앞으로 6개월간 신규공무원의 고충상담, 업무추진에 따른 조언 등 공직생활 전반에 걸친 지도 및 상담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번 신규 임용된 이모(29세)씨는 “처음에는 공직사회가 매우 낯설고 생소한 업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선배 멘토로부터 업무처리 방법, 민원응대요령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의 유연한 조직사회 적응과 잠재력 개발을 유도하고, 서로 소통하는 군정 실현으로 대민 행정의 공백을 방지해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이 무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산림휴양도시 봉화군정`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