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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신기 2산단, 최적 입지”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2-29 02:01 게재일 2016-02-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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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향우회·문중동문 등 대상<BR>서울·대구서 기업 유치 활동
▲ 문경시는 지난 25일 서울 앰배서더호텔과 대구 알리앙스에서 열린 재경향우회와 재대구문중동문회에 참석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최근 서울 앰배서더호텔과 대구 알리앙스에서 열린 재경향우회와 재대구문중동문회에 참석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재경향우회와 재대구 문중동문회는 각각 200여명의 문경출신들이 모여 문경시에서 만든 기업유치 홍보 동영상을 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유치주력 업종인 반도체 관련업을 하고 있는 출향 기업인들은 문경시 관계자에게 입주기업 지원에 대한 문의를 하는 등 큰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신기동에 산업단지를 조성에 착수해 세계군인체육대회 시 잠깐 문경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대회가 끝나자 바로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올해 1월 21일 일반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아 기업유치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미 산업단지를 대다수 마무리했지만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분양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시는 국토의 한가운데 위치해 전국 어디든지 2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앞세워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의 일반산업단지와 다르게 기업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중 35%(15만1천974㎡)를 녹지와 공원 주차장, 지원시설로 꾸몄다. 산업입지는 28만7천717㎡(8만7천34평)를 분양함에 따라 기업환경은 물론이고 분양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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