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 말라” 당부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고향을 찾은 주민들을 초청해 1~4부 예배를 드렸다.
손병렬 목사는 `귀한 말, 복된 말`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창조력과 감화력, 치유력이 있는 언어를 사용할 것과 진실한 언어, 축복의 언어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사진> 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 찬양, 합심기도,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 강용중 장로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 찬양, 설교, 봉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최해진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주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많은 고난의 터널을 잘 통과했다”며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다윗은 행위와 말에 조심했고,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를 구했고,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살았다”고 소개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이날 1~4부 주일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홍순영 목사 인도, 경배와 찬양, 천범수 집사 기도,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이상학 목사 설교,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학 목사는 이날 12시부터 드려진 3부예배에서 `우리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는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드리고 제사상에 절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와 포항행복한교회(담임목사 박승렬),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 등 지역 400여개의 교회도 이날 일제히 주일예배를 드리고 초청한 귀성객들과 식사를 하며 “우상숭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