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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인니 서자바주체육회, 지도자 파견 MOU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6-01-28 02:01 게재일 2016-01-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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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가 해외체육지도자 파견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도체육회는 27일 정오 호텔 인터불고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와 체육지도자 파견에 관한 실무협정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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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정서 주요내용은 해외체육지도자의 파견증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전지훈련단 유치확대, 수학여행단을 통한 관광사업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지도력과 근무경력에 걸 맞는 연봉 등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합의하고, 인니 전국체전의 경기력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년 100여명의 전지훈련 인원에서 올해 200여명 이상으로 확대 파견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립경도대와 우삐국립대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 교육분야로 확대되는 등 체육교류를 통한 타 분야로의 교륙 확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체육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국가의 국정과제이자, 경상북도 도정의 핵심 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는 체육지도자 해외 취업의 성과를 더욱 넓혀 나가고 다양한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동력원을 발굴?창조해 발전의 속도를 높여나가면서, 도민과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도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 회장단 및 이감사, 경기단체회장과 서자바주체육회 아흐매드 사에푸딘회장 등 교류단 관계자가 참석, 양국의 체육발전과 우호를 다졌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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