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되는 건강 100세 행복대학은 건강두배, 행복두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실정에 맞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이번 행복대학은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 실천,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관리, 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공예 활용 치매예방교실, 보이스피싱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교양강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정서함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불건전한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들이 많이 앓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건강100세 행복대학은 영주시 시정목표인 감동 주는 섬김행정의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핵가족시대를 살아가는 농촌마을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중심에 보건소가 앞장서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