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난타전 끝 3대3
맨유는 전반 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웨인 루니가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맨유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루니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뉴캐슬은 4분 뒤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공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 한점을 따라잡았다.
뉴캐슬은 또 후반 22분 미트로비치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34분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루니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슈팅,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뉴캐슬 폴 더밋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맨유는 지난해 10월 17일 에버턴전 3-0 승리 이후 약 3달만에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승점 1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