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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루니 활약에도 뉴캐슬과 무승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6-01-14 02:01 게재일 2016-01-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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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서 난타전 끝 3대3
▲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맨유의 웨인 루니가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트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2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맨유는 전반 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웨인 루니가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맨유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루니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뉴캐슬은 4분 뒤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공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 한점을 따라잡았다.

뉴캐슬은 또 후반 22분 미트로비치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34분 멤피스 데파이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루니가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슈팅,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뉴캐슬 폴 더밋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왼쪽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맨유는 지난해 10월 17일 에버턴전 3-0 승리 이후 약 3달만에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승점 1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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