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부터 시행된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도는 2014년 55대에 대하여 1천100만원, 2015년 25대에 500만원이 지급됐다.
이로 인해 2천984명의 관광객이 봉화군에서 1박2일 동안 춘향전의 실존인물 계서 성이성(1595~1664)선생의 생가 계서당, 닭실마을, 축서사, 두동 산수유마을,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 등을 방문해 관내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송이요리 등을 먹고 전통시장을 방문 농특산물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제도 시행 2년째로 많은 관광객이 봉화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갑작스런 전염병(메르스)이 발생돼 관광객이 전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방문객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봉화군 박남주 문화관광과장은 “이 제도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났으나 서울지역을 제외하면 홍보가 미흡한 면이 있어 호남지역이나 충청지역 등 타지역에도 적극 홍보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봉화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