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교회 10~12일 성경통독세미나<BR>생터성경사역원 18~19일 말씀사경회<BR>하늘소망교회 등 부흥회 잇단 개최도
포항지역 교회들이 병신년 새해 벽두부터 잇따라 부흥회와 세미나를 열고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에 나선다.
포항평강교회(담임목사 이호국)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성경통독세미나를 가진다.
세미나는 10일 오후 7시, 11~12일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조병호 박사가 강사로 나서 특강한다.
조 목사는 “전세계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20, 21세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유대인의 DNA가 다른 민족과 달리 월등해서가 아니라, 유대인들이 지금까지 다른 민족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3천500년의 역사를 가진 그들만의 비밀 병기 `패밀리 스쿨(Family School)`이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임을 들려준다.
조 목사는 역사학자이자 성경통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대인과 패밀리 스쿨`을 펴냈다.
생터성경사역원(대표 이애실)은 18, 19일 포항 큰숲교회(담임목사 장성진) 본당에서 `포항지역 초교파 말씀사경회`를 개최한다.
말씀사경회는 이 기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어진다.
강사로는 생터성경사역원 대표 이애실 사모(서울 논현동 다애교회, 남편 이순근 목사)가 나선다.
이 사모는 말씀사경회를 통해 창세기 1~11장 내용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모는 천지창조 말씀에 이어 선악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왕이심을 알게 하고 노아홍수사건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사람들과 섞여서는, 세상문화에 동화되어서는 안됨을 깨닫게 한다.
이 사모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 `인도자 지침서` `성경방 워크부` `구약 읽기 내비게이션` `신약읽기 내비게이션` 등 다수 저서를 발간했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8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교사 일일 부흥의 밤`을 연다. 말씀은 박화경 교수(한일장신대 교수)가 전한다. 이에앞서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일 오전 10시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신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흥성회는 윤진섭 목사(포항성도교회)와 최해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최 목사는 이날 오후 7시30분 부흥회를 인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