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관계자는 4일 “조소현이 1년 임대로 고베 아이낙에 진출한다”면서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스페인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여자축구를 사상 첫 16강으로 이끌었다.
조소현은 또 동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고, 소속팀인 인천 현대제철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3년 연속 통합우승도 견인했다.
일본 여자리그의 강자 고베 아이낙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장슬기(인천 현대제철)가 거친 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