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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이보미, JGTO 최우수선수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12-17 02:01 게재일 2015-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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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와 이보미(27)가 일본골프기자들이 뽑은 2015년 남녀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도쿄운동기자클럽 골프분과회는 15일 총회를 열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를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번 시즌 5승을 올린 김경태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상금왕에 오르며 JGTO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이보미는 7승을 거두며 일본 남녀프로골프 사상 최고액인 2억3천만 엔의 상금을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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