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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강구 앞바다서 기관고장 표류 어선 예인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12-17 02:01 게재일 2015-12-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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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5명 무사히 구조
▲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직원이 강구항 앞바다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하기 위해 탐색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통발어선 C호(7.93t·승선원 5명)를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C호 선장 이모(42)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4분께 영덕 강구항 동방 20마일 해역에서 항해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발생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5명을 구조하고, 이날 오후 9시 20분께 C호를 구룡포항으로 예인했다.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어민들은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선박사고를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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