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장 기탁… 7천장 배달
이중 7천장은 포항지역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포항중앙교회 목회자, 교인 등 150여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송도동, 양학동, 용흥동, 죽도동, 중앙동 등 저소득층 31가정에 7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손병렬 목사는 “예수님이 낮은 곳으로 임하신 것처럼 `임마누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난방비 걱정 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