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3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맞춤형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3개월간 요양보호사, 치매프로그램관리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에 참여해 2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34명이 수료를 했고 28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관내 노인복지서비스 기관 및 시설 13개소가 참여하고 요양보호사 및 치매관리사 자격을 갖춘 구직자가 1대 1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구인·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
이날 박람회는 이력서 작성요령 및 면접 특강, 이력서 작성을 위한 무료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구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곧바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하는 등 지역 고용률 제고에 큰 보탬이 됐다.
복지시설에 한 관계자는 “교육훈련이 끝나고 취업연계를 위한 장을 마련해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내 유휴인력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