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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황금허리 거점 도약”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5-12-02 02:01 게재일 2015-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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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정례회서 군정방향 발표<BR>이희진 영덕군수 “신도청시대 해양배후 중심으로”
▲ 지난 1일 영덕군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희진 영덕군수가 내년 예산안 편성과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이희진 영덕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도청시대와 동서4축 고속도로·동해선철도 등 광역교통망 완비에 따른 `신도청시대 해양배후 중심도시`로서 역할과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소통과 화합으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열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정주여건마련과 관광객이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신성장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품격 높은 지역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 영덕의 명성을 높여 꿈과 희망이 있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맞춤형 희망복지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 경관을 가꾸어 창의적이고 활기찬 행정으로 군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밝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2016년도 예산안은 1일부터 시작된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6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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