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포항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차(27~38라운드) `그린 스타디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노력한 구단에 수여한다. 연맹은 포항의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가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각 구단의 홈구장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부리그인 챌린지에선 충주 험멜이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
또한 연맹은 이 기간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2만2천582명의 관중을 유치한 전북현대에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2차 기간(14~26라운드) 1만3천338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9천245명 증가해`플러스 스타디움상`도 받게 됐다.
챌린지에선 7차례의 홈경기에서 평균 3천93명의 관중을 유치한 대구FC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