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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男골프 세계 랭킹 31위로 껑충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11-24 02:01 게재일 2015-11-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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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투어 상금 7위… 신인 `최고`
안병훈(24·CJ)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31위에 올랐다.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 투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안병훈은 23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위에서 31위로 상승했다.

안병훈은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상금 랭킹 7위에 올라 신인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유럽투어 신인상은 투어 사무국과 기자단 등에서 정하기는 하지만 관례로 상금 순위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지기 때문에 안병훈의 2015시즌 유럽투어 신인상 수상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11.8011점, 2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11.7646점과 격차를 좁힌 11.3198점을 기록했다.

버바 왓슨(미국)이 이들 세 명과 격차가 좀 벌어진 7.6453점으로 4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22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43위다.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57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주보다 10계단 더 떨어진 394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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