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병석 “33인 독도수호 영웅 잊지 말아야”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5-11-23 02:01 게재일 2015-11-23 3면
스크랩버튼
독도대첩일 기념식 참석
▲ 이병석 의원이 2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묘역 참배를 하고 있다. /이병석 의원실 제공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의원은 지난 21일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와 함께 제61주년 독도대첩일 기념식 및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묘역 참배 행사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개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라며 “독도대첩일이 국토수호정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33인 독도수호 영웅의 헌신을 우리 국민 모두 잊어서는 안 된다”며 행사에 참석한 생존대원 정원도 옹(86·당시 제2전투대장), 최부업 옹(84·전투대원), 이규현 옹(90·전투대원), 이필영 옹(91· 보급대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독도의용수비대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과 유가족, 청소년 명예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1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고 홍순칠 대장의 유가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현충탑 참배와 지난해 조성된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