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통일골든벨은 초등학생들이 통일과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문제를 함께 풀면서 잊혀가는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결과 3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으며 모동초등학교 6학년 윤예빈 양은 골든벨을 울려 상주교육장상과 상금 20만원을, 모교에는 상장과 30만원의 부상까지 받도록 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나라사랑 통일골든벨 사업 이외에도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소망과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청소년 역사 분단현장 DMZ 기행,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세환 협의회장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진 남북 분단 70주년이지만 골든벨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통일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남과 북이 평화를 바탕으로 통일한국의 꿈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