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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입점,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연관성 없어”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5-11-09 02:01 게재일 2015-1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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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순복 죽도수산시장상인회 회장
- 죽도시장 상인들의 두호동 대형마트 입점 의견은.

△상인회 회원들과도 자주 대화를 나눠봤지만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죽도시장과 다소 떨어진 곳에 있는 두호동에 대형마트가 오는 것이 죽도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한다면 예전에 죽도시장과 매우 인접한 위치에 탑마트가 개업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반대를 했어야 하지 않나. 그시절에는 반대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재래시장 상인들이 왜 하필이면 두호동 마트 입점에만 반대입장을 보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중앙상가·죽도시장 상인회와 두호동 마트가 상생협력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이미 죽도시장 4개 상인회 중 2~3개 단체가 마트와 상생협력에 합의했다고 알고 있다. 중앙상가와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일부 상인회도 곧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인회를 이끌어가는 회장을 비롯, 이사진들이 회원 상인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의사타진을 하지 말고 회원 의견을 잘 수렴해 합의했으면 한다.

- 두호동 마트에 바라는 점은.

△다른 회원들에게도 수차례 들었지만 두호동 마트에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다. 애초부터 마트와 재래시장은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트 입점에 기대하는 바는 없다. 다만 중앙상가, 죽도시장에 마트 입점을 반대하고 있는 나머지 단체들과의 빠른 합의를 이뤄내 더이상 이 문제가 장기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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