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은 8일 일본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지만,경쟁자였던 김효주(20·롯데)가 우승하지 못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신인왕에올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은 3승을 수확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세영은 LPGA 투어 인터뷰에서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LPGA 투어를 시작하면서 목표는 세계랭킹을 끌어올리자는 것이었는데 너무 특별한 보너스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랭킹에서도 3위,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4위에 자리한 김세영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