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출전
만 12세 이하 16명의 선수로 구성된 안동시스포츠클럽 축구단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본선 리그전`에 출전해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과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축구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치러진 유·청소년축구클럽리그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지역 10여개 클럽선수들과 맞붙어 1위 성적으로 선발, 이번 전국대회행 티켓을 따냈다.
안동시스포츠클럽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중소도시형) 사업을 경북 최초로 유치한 이후 1년 내 엘리트선수를 양성해낸 셈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축구뿐 아니라 수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선수육성의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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