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하고, 학교 안팎의 환경을 돌아보면서 생활 속의 환경문제를 직시할 수 있는 직접 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녹색 실천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시청각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쓰레기로 버려졌던 병뚜껑이 이런 멋진 생활용품이 된다니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