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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새생명전도축제 `대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11-05 02:01 게재일 2015-11-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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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명 초청 복음 전해<BR>식사 대접·기념품 제공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일 630명의 포항시민들을 초청해 `111 새생명 전도축제`를 열고 복음을 전했다. <사진> 새생명 전도축제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본당과 교육관에서 드려진 1~4부 예배시간과 교회학교 예배시간을 통해 진행됐다. 말씀은 손병렬 목사와 10여명의 교회학교 담당목회자들이 전했다.

새생명 전도축제에는 청년이상 473명과 교회학교 학생 157명 등 630명이 참석했다.

교회는 이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육개장과 과일 등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손병렬 목사는 3부 예배에서 `행복한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행복은 재물과 명예와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며 “마음이 행복해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부자도 더 많은 재물을 갖기를 원하며, 그 재물을 지키기 위해 밤잠을 제대로 자리 못한다.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후궁 700, 첩 300명)도 말년에 전도서를 통해 (예수님을 떠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복하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얻어야 하며, 영원한 천국을 소유해야한다”고 말한 후“내(예수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란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전했다.

3부 예배는 입례송,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 김상수 장로 기도, 김타선 권사 성경봉독, 시온찬양대 `이 영광의 날에 주 찬양`, 설교, 봉헌, 중앙소식, 환영 및 교제, 핸드벨 찬양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성자들의 행진` 찬양,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수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기도로 새생명전도축제를 준비하게 해 주시고 열매 맺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들을 축복해 달라, 수고한 자들을 기억해 달라, 복음의 빚진 자들인 저희들이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김 장로는 이어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난국을 잘 풀어가게 해 달라,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이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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