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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서 포항 드높여 주길”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10-27 02:01 게재일 2015-10-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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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장, 市선수단 격려
▲ 경북대표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포항시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는 포항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전념해야 될 소중한 시간에 자리를 함께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포항시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스포츠를 통해 창조도시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드높이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격려 자리와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강덕 시장은 박정민 유도 코치의 장애인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건의에 대해 “경북도내 전체 장애인의 15%를 차지하는 포항에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이 없어 내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전용체육관이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체전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선수단은 448명(남 329, 여 119)이 출전하며, 이 중 포항시선수단은 15개 종목 74명(남 54, 여 20) 도내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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