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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10-27 02:01 게재일 2015-10-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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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사무소와 수수·콩 수확

【봉화】 봉화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힘을 보태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봉화군 종합민원과와 소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3일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0.3ha의 수수와 콩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이번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해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한숨 돌릴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일손돕기 행사에 참가한 이유덕 소천면장은 “농촌 현장에서 일손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섬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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