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KBO는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박찬호를 위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회 참가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는 대회 홍보 및 자국 대표팀 응원을 통해 야구의 세계화와 2020년 올림픽 재진입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KBO의 추천을 받아 프리미어12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프리미어12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찬호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WBSC와 프리미어12 대회를 대표하게 돼 책임감이 무거운 만큼 야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