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고령으로 혼자서 농삿일을 하고 있는 김계행(여·81)씨 농가의 가을철 율무 밭 0.2ha(약600평) 수확을 도왔다.
김씨는 지난여름 유해조수(산돼지)로 인한 피해를 당한 농가로, 이번 작업 덕분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국호 재산면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