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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면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10-16 02:01 게재일 2015-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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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산면(면장 이국호)은 가을철 본격 수확기를 맞아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농봉사활동을 펼쳤다.

재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이날 고령으로 혼자서 농삿일을 하고 있는 김계행(여·81)씨 농가의 가을철 율무 밭 0.2ha(약600평) 수확을 도왔다.

김씨는 지난여름 유해조수(산돼지)로 인한 피해를 당한 농가로, 이번 작업 덕분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국호 재산면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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