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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못지킨 태극낭자, 佛에 뼈아픈 역전패

등록일 2015-10-02 02:01 게재일 2015-10-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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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실점 1대2 무릎
▲ 1일 오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여자축구 예선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한국 전한솔이 상대 선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여자 축구대표팀(상무)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첫 경기부터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다.

상무는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역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오전부터 내린 굵은 빗줄기 속에서 전반 7분 만에 최지혜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출발한 상무는 후반 6분 프랑스의 엘로디 라모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상무는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에 프랑스의 루디빈 디굴레망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14개의 슈팅으로 시도한 상무는 단 1골에 그치는 아쉬운 결정력에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상무는 5일 미국과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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