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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세계군인체전 성화, 2작사 도착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10-01 02:01 게재일 2015-10-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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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주·예천 등 거쳐 2일 문경에
▲ 30일 오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경호경비작전사령부인 제2작전사령부에 성화가 도착한 가운데 박찬주 사령관이 성화를 높이 들고 장병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밝게 빛낼 성화가 30일 오전 10시 10분께 이 대회의 경호경비안전작전사령부인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박찬주)에 도착했다.

영천에서 출발해 경찰의 호위 속에 2작전사령부 정문에 도착한 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는 봉송주자인 2작전사령부 박철숙 주임원사에게 인계됐다.

이날 군악대와 의장대를 비롯한 장병 600여명의 환호 속에 시작된 성화봉송은 200여m의 4차선 사령부 주도로 지나 본청에서 사령관에게 성화가 전달됐다.

박찬주 사령관은 장병의 힘찬 함성 가운데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 6회 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6번의 북을 두드리며 성화를 출발시켰다.

2작사를 출발한 성화는 안동, 영주, 예천 등을 거쳐 오는 10월 2일 문경 주경기장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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