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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3대가족 모여 孝 한마당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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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의 날` 운동 앞장서
▲ 경북도체육회가 마련한 추석맞이 3대 가족밥상에 초청된 도체육회 직원 및 직원들의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 엘리트 체육을 이끌고 있는 경북도체육회가 경북도 중점 시책인 `할매·할배의 날` 운동에 앞장섰다.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처장 이재근)는 24일 저녁 대구시내 모처에 경북체육회 직원 10여명의 3대가족을 초청해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3대 가족밥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효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후손, 우리들의 자녀들에 대한 우리의 전통문화 `혼`을 느끼고,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부모공경과 섬김,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도체육회가 마련한 이날 밥상에 사무처 직원의 3대 가족은 즐거운 식사와 함께 웃고 즐기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으로 `할매·할배의 날`이 확산되는 이러한 작은 실천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3대가족 밥상의 소회를 전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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