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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 U-17 월드컵 희망 밝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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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엔트리 발표후 첫 연습경기, 인천U 2군에 3대1 승리
▲ 24일 오후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U-17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인천 유나이티드 2군과의 평가전에서 U-17 이승모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리틀 태극전사`들이 최종엔트리 발표 뒤 첫 연습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24일 인천문학주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2군과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전 3골을 몰아넣은 뒤 후반전에 1골만 내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장결희와 이승우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장결희는 최근 훈련 중 당한 발목부상 때문에 그라운드를 밟는 대신 회복에 집중했다.

이승우는 후반 교체출전해 25분 정도를 뛰며 몸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이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고르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팀의 조화나 침투가 괜찮았다”면서 “다만 패스성공률을 높여야 하고 수비에서도 엇박자가 있었다”며 보완해야할 점을 지적했다.

이어 “장결희는 재활 중이며 하루 이틀 뒤면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우는 그동안의 피로누적으로 컨디션이 가라앉아 있는데 전지훈련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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