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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마스터즈육상 `성공신화`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9-22 02:01 게재일 2015-09-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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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부계획 마련 한창
대구시가 2011 세계육상대회 성공 신화를 `2017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로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2017년 3월 19일부터 7일간 전 세계 60개국 4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대구에서 막을 올린다.

시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WMA 챔피언십 역대 최고의 세계 스포츠 축제로 열어 육상스포츠의 메카인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실 있는 경제효과도 도모할 계획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과거 올림픽메달리스트 등을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가 자부담(항공, 숙박비, 참가비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4~8위 상장 수여) 개최비용의 일부(65~70% 정도)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다.

대구시는 대회유치 후 2017년 대회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지난 5월에 수립한 데 이어, 엠블렘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고 현재 대회준비 세부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내년 11월에는 종목·규정 등 WMA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최종 리허설 대회로 대구전국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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