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아는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6.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자신이 지난달 제3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수립한 한국 주니어기록(454.9점)을 1.5점 끌어올렸다.
2위와 3위는 454.9점을 쏜 이은서(IBK기업은행), 442.9점을 딴 장하나(청주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이 종목 단체전에서는 이계림, 이은서, 김은혜, 조은영이 1천735점을 합작한 IBK기업은행이 우승했다.
뒤를 이어 1천727점의 청주시청, 1천726점의 상무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윤현은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합계 627.5점으로 새로운 한국 주니어기록(종전 2014년 박성현 627.4점)을 수립했다. 하지만 결선에서는 8위에 그쳤다.
신화수(경기체고)가 206.0점으로 금메달을 땄고, 정준연(울산상고)과 이건국(주엽고)이 각각 204.4점, 182.7점으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