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17개 시·도중 16위
10일 보건복지부 `인구 1천명당 의료기관 근무의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5천133만7천916명, 근무의사 수는 11만1천694명으로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2.18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3년 기준 OECD 평균인 3.3명보다 1.1명이 적고, 그리스 6.3명, 오스트리아 5.0명, 노르웨이 4.3명. 포르투갈 4.3명, 독일 4.1명, 스웨덴 4.0명 등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수준이다.
경북은 우리나라 평균보다도 낮은 의사 수를 나타냈다.
경북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1.63명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 최하위였다.
서울이 3.17명으로 의사의 집중도가 가장 높았으며 대전 2.61명, 광주 2.60명, 부산 2.52명, 대구 2.48명, 전북 2.25명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 이상이었고, 울산 1.64명, 경기 1.71명, 인천 1.72명, 경남과 충북 각각 1.77명, 전남과 제주 각각 1.89명 등의 순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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