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갤러리 25일까지 주랑展<BR>내달엔 강태웅 중앙대 교수 작품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의 `kit 갤러리`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공간을 위해 `2015년 하반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kit 갤러리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주랑 작가의 솔로 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발현의 조각`과 `기억의 풍경화`라는 두 주제로 회화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또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아티스트 토크-문화 예술 강연`을 마련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 설명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드로잉으로 알아본 융합적 사고의 시작`이란 주제로 금오공대 재학생들의 공학적 아이디어와 예술적 시각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주랑 展`전에 이어 10월에는 중앙대 교수 강태웅 작가의 회화 및 조형물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및 문화 예술 강연이 계획돼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금오공대 kit 갤러리아는 연면적 410㎡에 갤러리, 북스토어,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외부공간에 다목적 잔디광장(180㎡)과 야외공연장이 조성돼 있다.
방대석 금오공대 학생처장은 “캠퍼스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